은평구의 자매결연지, 은평구 사회적 기업, 전통시장 업체도 참여

은평구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은평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맛좋고 질 좋은 제수용품 및 지역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과일류, 잡곡류, 나물류, 한과 등 제수용품과, 한우, 장류, 건어물, 젓갈류, 전통주류 등 각 지역특산물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은평구의 자매 결연지인 영월, 진도, 단양, 김제, 임실, 진안, 서천, 영양, 양주, 함양군과 그 외 속초, 산청, 완도, 횡성군 등의 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 생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하여 사회적 기업 전용 매장인 ‘사회적 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도 참가하며, 노인일자리사업단, 관내 전통시장도 참여하여 관내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육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지역과 유대강화 및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 좋은 제수용품 및 지역특산물을 제공하고, 더불어 주민들 간의 만남 및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