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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의정비‘2년 연속’동결2014년도 무상보육 확대, 기초노령연금 등으로 구 재정난 악화 예상
김우성 기자  |  woosung3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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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1  1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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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저성장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구민들과 고통 분담 차원

은평구의회(의장 김종선)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은평구의회는 세입예산의 감소와 무상급식․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예산 증가로 인한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을 고려하고, 장기적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2014년도 의정비를 금년도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은평구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는 올해와 같은 수준인 연간 3천8백58만원(월정수당 2,538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받게 된다.

의정비 인상을 위해서는 심의위원회 구성․주민 여론조사․조례 개정 등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정한 여러 행정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의정비를 동결함으로써 이러한 행정절차 생략에 따른 부수적인 비용절감의 효과도 함께 거두게 되었다.

특히, 은평구의회 의정비는 2013년도 기준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19위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은평구의원들의 뜻을 모아 2년 연속 동결을 결정하였으며, 절감된 예산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주민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그 의미하는 바가 더욱 크다.

김종선 의장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영․유아 무상보육 확대와 취득세 인하로 재정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기초연금 부담까지 떠안게 되어 고통을 구민들과 함께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은평구와 구의원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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