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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구청장 후보 경선, ‘엎치락뒤치락’ ‘전략공천’‥ 오락가락親김미경, 反김미경 구도 양산‥후유증 심화될 듯
김우성 편집국장  |  woosung3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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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1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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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의 구청장 후보 경선은 숨 가쁜 2주간의 경쟁이었다.

특히나 총 9명이 공천 신청을 하고 그중에서 3명의 컷오프 통과자 발표를 앞두고 돌연 재심에 들어갔고 다시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선을 결정, 여론조사(ARS 투표)를 거쳐 1위와 2위를 대상으로 당원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ARS투표, 최종적으로 김미경 후보가 공천을 받게 되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민주당은 당초 김성호 후보를 비롯한 이성일, 이순자 후보 3명을 경선으로 컷오프 통과 하려 했으나 여론조사에서 우의를 보이고 있다는 김미경, 장창익, 장우윤 후보자의 재심 요구를 받아 들여 510일부터 11일까지 1ARS투표 한 결과 1위 김미경 39.99%, 2위 김성호 19.68%, 3위 장창익 15.49%, 장우윤 15.16%, 이순자 11.61%, 이성일 8.61% 순위로 나타났다.

여기서 남성 후보자들은 출마경력 등의 이유로 가산점의 혜택이 없었으며 여성 후보들만이 득표의 15%~25%의 가산점을 부여 받은 결과로 나타 났다. 여기서 김미경 후보의 가산점은 15%만 적용됐다.

1위를 차지한 김미경 후보와 2위를 차지한 김성호 후보 ARS투표가 512일과 13일 진성 당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가운데 최종적으로 김미경 후보 66.38%(권리 2811 일반 241), 김성호 후보42.98%(권리 2113 일반 172)를 각각 얻어 김미경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의 구청장 후보로 낙점을 받았다.

특히나 김미경 후보는 경선을 했던 4명의 후보자들이 김성호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한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 줄곧 경선 과정에서 1위를 달리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미경 후보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결과는 구민들과 당원들이 좀 더 구정에 있어서 여성의 특징인 세심함으로 구정을 이끄는 후보자가 되라는 명령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발로 뛰는 후보로서 최종 승리를 거머쥐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더불어 민주당의 구청장 공천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경선과정에서의 불협화음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일부 당원들은 민주당의 지지율과 대통령의 고공 지지율을 등에 업고 있다고 너무 거만하고 오만한 자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하는 자성의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4월 중 하순 시·구의원 공천 결정과는 달리 구청장 공천 마무리는 5월 중순까지 이어져 왔고 이 과정에서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었지만 공공연하게 내부적으로 알려진 컷오프 통과자 공표, 전략공천 설로 인해 국정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으로 그리고 공당으로서 경선 없이 구청장 공천을 낙점하는 것이 공당이 할 일이냐? 제대로 된 경선 룰도 안 지키고 전략운운하면서 오락가락 한다.”는 성토가 이어지고서야 결국 6명의 경선을 확정 발표, 경선이 진행되었다.

결국 공천은 김미경 후보에게 돌아갔지만 민주당 내에는 길어지는 경선 과정 때문에 일부 후보자들을 향한 비방성 소문이 돌기도 했고 6명의 경선이 확정되고 12위 결선 투표에서는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 모두가 김성호 후보 지지를 선언, 메시지가 지역에 확산 되는 등 친 김미경, 반김미경 분위기가 확산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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