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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원순환센터. ‘뜨거운 감자’구청,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김우성 편집국장  |  woosung3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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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7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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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청은 지난 4월 4일(목) 진관동 은평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주민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뒤쪽에서는 반대 시위의 주민과 이를 말리고 있는 공무원들, 그리고 찬성하는 주민들이 있는 가운데 앞줄의 김미경 구청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찬성,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설반대, “무조건 결사반대

은평구, 폐기물 대란 피하고 안정적인 처리 위해 건립 필요성 강조

은평구청은 44() 진관동 은평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주민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진행하는 도중 곳곳에서는 찬성측과 반대측 주민들의 몸싸움이 벌여졌는가하면 공무원들과 반대측 주민들 간의 몸싸움으로 한때는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반대측 주민은 119응급차에 실려 갔으나 다행히 큰 사고는 피했고 찬성측의 주민을 반대측의 주민이 욕설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했다며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서와 함께 50대 신모 주부가 412일경 은평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관동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당초 부분지하화 시설을 완전지하화로 변경하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일부 주민의 오해를 상세히 설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반대측 주민들은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행사장까지 들어와 호루라기와 북을 동원해 진행을 방해하는가하면 진행자의 발언을 막자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이 반대측 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5년 이후 수도권매립지 종료선언과 양주소각장 이용 불투명으로 불안정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고양시 도내동에 위치한 은평구의 폐기물 옮겨 싣기 시설의 이전도 불가피하다지역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설계부터 운영까지 주민의 감시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시설로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도중에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고양시 주민의 공황장애 호소로 119 대원이 출동하여 3분 정도 설명회가 중단되었고, 구청 공무원이 고양시 주민에게 폭행당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호각을 불고 소형현수막을 흔들며 반대 의사를 표현하였지만, 대다수의 주민은 질서를 지키고 보고회를 경청하면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설명회가 무사히 끝났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반대를 하는 것에 대해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렇게 왔는데 설명회 진행 자체를 방해하는 것은 더 많은 다른 주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 설명회에서 관계공무원이 사업을 열심히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자 찬성측 주민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자 반대측의 주민들은 호루라기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 은평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악취방지시설, 차량동선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들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사진은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실랑이를 하고 있는 모습.

 

설계부터 운영까지 주민 감시와 참여 보장 약속

4월중 주말 또는 야간에 2차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악취방지 시설, 차량 동선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들에 대해 중점 설명하였으며, 악취 문제를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탈취설비 처리용량을 유사시설 대비 2배정도 강화하여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작업자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부 주민의 사업을 중단할 수 없냐는 질문에는 당해 사업은 2000년부터 추진되어, 2008년에 계획한 음식물 재활용처리시설을 2013년 광역재활용 선별시설로 변경하여, 2017년 타당성 검토까지 완료한 사업으로 은평구가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중지하지 않고 추진하였다, “서대문, 마포, 은평의 안정적 폐기물처리를 위한 은평구의 재활용, 마포구의 소각, 서대문의 음식물 처리의 서북 3구 협력체계를 위해 2017년 협약 후, 2018. 11월 서북 3구의 국회의원 6명과 구청장 3명의 공동선언을 거쳐, 2019. 3월 당해 시설의 완전지하화로 인한 분담액 증가비용까지 확보한 협약사업이며, 서울시에서도 적극 협조를 약속한 필수사업으로 중단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은평뉴타운에는 소각장이 있음에도 추가로 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됨에 대하여 주민의 동의를 받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은평뉴타운은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 개발법에 따라 주민 공람이나 공청회를 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한 사업이다, “2002. 10. 23. 도심형 뉴타운 개발 발표 및 2002. 11. 20. 뉴타운 이주대책기준일 공고, 2003. 7. 11. 주민공청회를 통한 주민 559명의 의견서와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4. 2. 10.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후, 같은해 2. 25. 은평뉴타운 개발계획을 고시하였으며, 2006. 12. 28. 폐기물처리시설과 자원회수시설(소각장)로 실시계획이 인가된 사업이다, 주민 동의 시설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광역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은평구는 설계부터 주민참여로 밀폐된 공간(ZONE) 설치와 적절한 악취제거 설비를 충분히 설치하고, 설계가 완성되면 사전점검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후 자원순환센터를 구축하여 악취와 소음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 할 것이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일부 주민의 요구에 따라 4월중 주말이나 야간에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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