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 유치원과 은평한옥마을 성균관 어린이집, 이른바 성균관의 아이들의 매년 이어져 오는 선행이 은평지역을 더욱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성금기부

12월 9일 아이들 위해 은평연세병원과 건강증진 업무협약

성균관 유치원과 은평한옥마을 성균관 어린이집, 이른바 성균관의 아이들의 매년 이어져 오는 선행이 은평지역을 더욱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월 21일 갈현2동의 성균관 유치원생들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십시 일반으로 모은 성금 1백만원을 기부 했다. 또 지난 12월 15일에도 진관동에 소재한 한옥마을 성균관 어린이집 아이들도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주변의 불우 이웃들을 위해 1백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성균관의 아이들은 ‘십시일반의 힘’과 함께, ‘나눔’과 ‘기부’를 통해 선행의 아름다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실천 교육을 직접 배우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자 지역의 은평연세 병원은 성균관의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응급환자 우선 의료지원과 의료 학술과 교육, 건강에 필요한 응급 교육 강좌 그리고 복지의료지원, 기타 상호간에 협의하여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골자로한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경숙 성균관 대표원장은 “유치원 가족과 그리고 어린이집 가족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경숙 대표원장은 “이러한 기부 문화를 통해 아이들도 따뜻한 마음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그리고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우연 진관동장도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힘든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관동 주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은평연세병원 서진학 병원장을 대신해 업무협약에 참가한 서진영 행정관리본부장은 “이러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전달 되고 있음을 익히 알았고 이와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 증진과 교육, 또 응급 환자 발생시 최우선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이치를 아이들이 잘 깨우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균관 유치원과 은평한옥마을 성균관 어린이집은 매년 이어져 오는 선행이 은평지역을 더욱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사진은 은평한옥마을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의 모습)         ▲ 은평연세 병원은 성균관의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응급환자 우선 의료지원과 의료 학술과 교육, 건강에 필요한 응급 교육 강좌 그리고 복지의료지원, 기타 상호간에 협의하여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골자로한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사진 좌측부터 이정혜 성균관 유치원 원감, 이경숙 성균관 대표원장, 서진영 은평연세병원 행정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