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대표하고 각 상점가를 아우르는 은평구 상인연합회장에 신동우 대조시장 상인회장이 정식 취임했다. 사진좌측이 전용균 전임 회장, 우측이 신동우 신임회장

추기성 서울상인회장, 전용균 전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3월9일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은평구상인회장 이‧취임식에는 은평구 10개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각 자치구별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추기성 서울시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전용균 회장의 그간 노고와 신동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박주민 국회의원, 성흠제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참석해 은평구 상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미경 구청장은 “우리 은평구는 지역이 서로 합심해서 서로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네이며 특색을 갖춘 전통시장의 모습으로 상인들의 역할이 살아나는 그러한 동네로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도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사는 만큼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구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전통시장의 상인들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국회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을 겪으면서 또한 전쟁으로 인해 나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어려운 상인들을 돕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노력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가일층 힘을 보태 겠다.”고 피력했다.

추기성 서울시 상인회장도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취임하는 신동우 회장을 축하하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서울시 상인회 뿐만 아니라 은평구 상인회에서 오랫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전용균 전임회장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면서 “전례에 없는 일이지만 전용균 회장의 그 간 노고를 치하 하기 위해 서울시 상인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전용균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은평구 상인회가 신동우 신임회장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은평구상인연합회장으로서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은평구 시장과 상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며 더욱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은평구 상인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술회 했다.

신임 신동우 회장은 첫 취임의 일성으로 은평구의 상인들에게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게 여러나라들도 전통시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정치탓, 고객 탓, 경제 탓, 대형마트 탓만 하지 말고 우리 시장이 정체성을 찾고 시장 고객 확보를 위해 스스로 노력 해야 한다.(Self effort)” 강조하고 “전통시장에 고객들이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밝고 긍정적인 말 한마디, 밝은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시장으로 우리가 스스로 변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Self change).” 덧붙였다.

신동우 회장은 친절한 은평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삼진 아웃제를 도입해 친절한 상인들에게는 포상하는 등 친절한 시장과 청결한 시장, 고객이 편안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신동우 신임회장(좌)이 전용균 전임 회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신동우 회장의 취임 축하를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