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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미성아파트 ‘불’‥ 3명 사망경찰, 노모(老母) 치매 앓아‥가정불화가 있었던 듯
김우성 편집국장  |  woosung3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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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9  1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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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8일 오후 7시 7분쯤 은평구 불광동 미성아파트 10동 14층에서 불이나 한 가구가 전소(全燒)하고 91세 여성 김모씨가 사망했다. 김씨의 아들 구모(64)씨, 며느리 나모(63)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 치료중 었으나 29일 새벽 모두 숨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독자제공)

 

128일 오후 77분쯤 은평구 불광동 미성아파트 1014층에서 불이나 한 가구가 전소(全燒)하고 91세 여성 김모씨가 사망했다. 김씨의 아들 구모(64), 며느리 나모(63)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 치료중 었으나 29일 새벽 모두 숨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불은 14층에서 발생해 15층으로 확대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가구에는 모두 4명의 가족이 살고 있었으나 불이 난 시각 가족 한명은 외출 중이었다.”고 밝혔다.

또 화재가 발생한 14층 해당 가구는 전소된 상태이며, 윗 층인 15층 가구도 일부 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1세 여성 김모씨는 고양시 화정명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병원에 도착해 사망했고 김씨의 아들 구모씨는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9일 새별 2시경에 목숨을 잃었으며, 며느리 나모씨도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옮겨졌으나 29일 새벽 5시경 숨을 거둬, 불광동 미성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노모가 오랜 동안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발생 시간이 이른 초저녁인 것을 감안, 가정불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진행 중에 있으며 130일부터 합동 감식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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