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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초교 학생들, “등굣길이 즐거워요”학부모회 아침마다 등굣길의 학생들과 인사나눠
김우성 편집국장  |  woosung3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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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9  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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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과 인사 하고 있는 학부모들

824일 개학 첫날, 갈현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는 이른 아침부터 곱게 차려 입은 어머니들이 환한 미소로 개학을 맞은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특히 이들 엄마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 가며 하이파이브로 학생들의 등굣길을 독려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 학부모회가 학생들과 소통을 위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은 아이들이 등굣길을 즐겁게 하고 이를 통해 학교가 마지못해 가는 곳이 아니라 집안 생활의 연장이 되고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높여 엄마가 항상 주변에 있다는 인식으로 왕따, 그리고 학교 폭력도 줄일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교육적 효과를 위한 것이다.

학교에 가면 엄마가 기다리고 있어요

즐거운 학교생활 독려왕따, 폭력 사례 줄어들어

오도연 학부모 회장은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등교를 3년을 하면서 부모손길이 닫지 않은 몇 아이들을 보면서 머리와 옷이라도 부모의 마음으로 잘 만져 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이런데 아이들의 마음음은 어떠했을 까요? 누군데 나를 만지나 하는 기분 나쁜 생각이 들까봐 다가가지 못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학부모회의 의견을 모아 따뜻하고 넓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안아주고 어루만져 주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의 시작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이 작은 소통이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지선 학부모회 감사는 처음 등교 맞이에 너무 쑥스러워 하면서 그냥 지나치는 아이들을 볼 때면 저의 목소리가 반은 줄어든 기분이었는데 계속 하루가 다르게 반갑게 인사해주고 저와 손바닥을 힘껏 부딪쳐 주는 아이들이 생기면서 저의목소리도 이젠 학교 담장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등교하면서 먼저 인사하면서 밝게 웃어주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라며 학생들의 힘찬 등교 모습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대로 학생들과 등교 맞이를 하는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위한 학교 생활 지원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부모회 전영지 부회장은 학기 초 처음 사랑둥이 갈현 친구들 등교 맞이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한주 두주를 보내며 점점 눈을 마주치며 밝게 인사해 주는 우리 아이들을 보며 힘을 주자 다짐했던 제가 오히려 이젠 월요일 행복에너지를 충전합니다.”라며 “‘안녕~얘들아~ 오느라 힘들었지? 잘왔어~ 오늘도 즐겁게 보내자고 인사를 건네면서 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받으며 등교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안심이 됩니다. 또 배웅을 나온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함께 인사를 하게 되니 함께 인사해 주시는 많은 학부모님들 덕분에 더 많은 행복한 웃음이 오고가고 있네요.”라며 갈현 초등학교 가족임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 학생들과 인사 하고 있는 학부모들

갈현초등학교 신주희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서 학부모회가 이러한 활동을 하는데 더욱 밑받침이 되고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앞으로 계속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학부모회는 등굣길 맞이 활동은 올해 학기 초부터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휴일을 보내고 등교하는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학생들과 교감하는 등교 맞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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