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문화원 제7기 8대 원장에 박기륭 전 은평문화원 부원장이 취임 했다.

은평문화원 제7기 8대 원장에 박기륭 전 은평문화원 부원장이 취임 했다.

3월 13일 수색동에 위치한 은평문화원 강당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박주민 국회의원 등 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가수 조관우씨와 그리고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겸 가수 김경애씨가 신전행사로 노래를 선물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기륭 원장은 6, 7대 김명자(소설가, 필명 김지연) 원장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박기륭 원장은 취임사에서 “은평문화원을 은평구민 모두가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구민 여러분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흥겹고 신명나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고, 문화원으로 발길이 어렵던 은평구민과 무명문화인, 무명예술인, 일반회원님들께 문화원을 개방하겠다.”면서 “지금 준비중인 예향의 도시 남원문화원과 자매결연을 하여 은평과 남원 문화원이 교류를 통해 문화원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더 나아가 해외 자매결연도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문화, 탈북이주민,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은평지역 및 지방문화유적탐방 기회도 늘리고 예술인, 문학인, 문인, 국악인, 서예, 사진, 연극, 문화예술과 관련된 것을 문화원에서 초대전 등을 유치하겠다.”면서 “특히, 우리 문화원에 문학, 음악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예술 공연장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경연의 장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신임 박기륭 문화원장이 이명자 전임 문화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기륭 원장의 취임식에 참석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