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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는 청렴(淸廉)국민연금공단 은평지사 사무대리 임정현
편집국 일반기자  |  eiep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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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02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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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청렴에는 중용의 자세 또한 필요하다

말 그대로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내가 있는 자리에서

부족한 점이 없는지 늘 반성하며 더욱 정성을 다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우수기관 선정올해 우리 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결과 받아든 성적표다. 공단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 그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가 요구되는 공공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세계 최고의 사회보장기관으로서 국민 신뢰를 꾸준히 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생각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현재 공단은 외부적으로 업무처리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국민권익을 증진하는 등 적극 행정 차원에서 국민연금 헬프라인(Help-Line)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후자금을 책임지는 기금운용분야에 있어 국민 참여형 부패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개선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한편 내부적으로는 갑질 예방과 공정한 업무처리 교육, 그리고 일을 하면서 발생가능한 부패 취약분야를 직원 모두가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사내 소통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세수봉직(洗手奉職)이라는 옛말이 있다. 손을 씻고 공직에 봉사한다는 뜻으로 공사(公事)에 있어 청렴결백을 이르는 말이다. 국민 노후보장을 위해 공직을 행하는 사람은 한치의 사사로움도 없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청렴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라면 누구든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다.

청렴은 지나치게 이타적인 마음가짐도 아니며, 그렇다고 외연적으로 업무처리를 잘하면 된다는 식의 소극적인 행정도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청렴에는 중용의 자세 또한 필요하다. 말 그대로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내가 있는 자리에서 부족한 점이 없는지 늘 반성하며 더욱 정성을 다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성을 다해 청렴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고민하는 것이다. 현재의 청렴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행할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야 한다.

현재 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수많은 나라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연금재정의 압박, 정년연장 등의 논의가 담긴 연금개혁 추진과정에서 세대 간 계층 간 마찰을 빚고 있다.

올해 우리도 지속 가능한 상생의 연금제도를 만들기 위한 연금개혁과제를 안고 있다.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국민 신뢰 속에 연금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와 소통하여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물론 그러한 자세는 청렴한 국민연금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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