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돌 세종날 기념 제48회 글짓기 대회

은평구 청소년들 각 부문에서 장관상 등 입상 휩쓸어

녹번초 황현우 학생 초등부 시에서 으뜸(장관)상 수상

▲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치러진 제48회 세종날 기념 전국 초, 중, 고 글짓기 대회에서 은평구의 청소년들이 각 부문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치러진 제48회 세종날 기념 전국 초, 중, 고 글짓기 대회에서 은평구의 청소년들이 각 부문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특히 녹번초등학교 학생들은 산문과 운문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고 운문 부문에서는 황현우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종날기념 글짓기 대회는 올해 48회를 맞이해 지난 5월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의 초, 중, 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온라인 공모전에서 녹번초등학교 학생들과 각 부문에서 은평구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초등부(운동화, 떡), 중등부(꽃집, 병원), 고등부(정류장, 밤길)로 각각 시제가 주어져 치러진 글짓기 공모에서 ▲초등부 산문 강민준(녹번초 5학년) 금상, 시 부문에서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황현우(녹번초 5학년), 동상 정민호(녹번초 5학년), 장려상 박정영(녹번초 5학년), ▲중등부 산문 부문 장려상 이민서(불광중 2), 중등부 시부문 금상 박재승(선정중 2), ▲고등부 산문 은상 정성호(진관고 3)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황현우 학생의 시에 대해 유창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녹번초등학교 황현우 학생의 ‘떡’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비유가 뛰어나며, 생각이나 표현이 초등학생답게 잘 드러나 으뜸상으로 뽑는데 심사위원들의 이의가 없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