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삼천사(회주 성운대종사)에서는 12월 8일, 인덕원 붓다마을에서  ‘재단법인 삼천사 성운 장학재단’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이날 ‘재단법인 삼천사 성운 장학재단’ 정관승인 및 이사장으로 서병진 대한불교조계종 삼천사 회주 성운대종사께서 선출되었으며 명예이사장에는 김승희(金承熙) 불광한의원 원장이 추대되었고, 상임이사에는 이동출(李東出) 도서출판 솔바람 대표, 학술이사에는 전 동국대학교 부총장을 엮임 한 박문기(朴文基) 남장사 주지이면서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 운영이사에는 김수년(金壽年)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민간위원장, 홍보이사에는 장진숙(張振淑) 주식회사 국영건설 대표이사, 총무이사에는 강순옥(姜順玉)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대표이사가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성운스님은 매년 ‘호국충혼대법회’에서 보훈단체 자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은평구청직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장학금재원은 삼천사와 법인,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에 매년 4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국대학교에서 우수논문 학자 및 제6회 성운학술상에 매년 2천만 원 장학금 지급하였고, 2022.10.26. 삼천사 미래불자육성장학기금 2천만 원의 장학금지급 한 바 있다.

이런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실천과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성운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하여 정기적으로 실제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재단법인 삼천사 성운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공익사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장학재단 설립 감독청인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장학재단 설립허가가 나오면 “재단법인 삼천사 성운 장학재단”이사장이신 대한불교조계종 삼천사 회주 성운대종사께서는 장학재단 재원으로 기본재산에 5억 원을 출연하고, 운영비로 매년 1억 4천만 원을 출연하는 등 2024년부터 3년간 8억 3천만 원을 출연키로 하였으며,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지역사회 장학금 지급으로 매년 6월 호국법회의 날 서울시 소재 보훈단체 자녀, 모범공무원 자녀,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중에서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총 40명에게 각 1백 원씩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하고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서울시내에 소외계층에게 장학금을 지급을 위해 매년 4월 차상위 계층, 탈북민 자녀 등 40명에게 1백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정책 또는 불교문화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 중 우수 논문 대상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기 위해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학술연구 지원 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본 사업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연구를 선발하여 연구비 2천만 원도 지원 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삼천사 성운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인 성운대종사는 “우리 주위에 불우한 환경으로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분들에게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켜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하라는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