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신문
> 오피니언 > 독자기고
기초연금도입 1주년을 맞아국민연금공단 은평지사장 박희곤
국민연금공단 은평지사장 박희곤  |  eiep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8.16  11:22: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국민연금공단 은평지사장 박희곤
우리나라 노인들은 부모부양
·자식들 뒷바라지 등으로 정작 자신들의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여, OECD국가 중 노인빈곤율 1. 노인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니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노인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를 도입한 후 20155월 현재 총 441만명의 어르신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중 410만명(93.2%)에게는 전액(단독 가구 202600, 부부2인 가구 324160) 지급하였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6월 기초연금 만족도 및 제도개선점을 파악하고자 설문조사(국민연금연구원)를 실시하였는 바, 그 결과를 보면 생활에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이 92.5%, “잘 도입했다는 응답이 91.9%로서 기초연금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연금도입에 따른 생활변화에는 병원 가는 부담이 줄어듦이 가장 높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됨”, “다른 사람 대할 때 당당해짐순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기초연금도입으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보다 여유로워짐을 볼 수 있다.

기초연금을 지급받으신 분에 대한 실제사례(은평구 거주 전○○, 67, 부부가구)를 보면 그 동안 자식들도 넉넉하지 못해 용돈을 받기가 쉽지 않아 기초노령연금(155천원)으로 간신히 생활하였으나, 기초연금(32만원)을 받게 되면서 등록비(2만원)가 아까워 가지 못했던 노래교실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자립하는 느낌은 물론 노후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즐거워 하셨다.

정부에서는 지자체에서만 하던 기초연금신청 안내(65세 생일이 도래시)를 금년부터는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도 함께 하도록 하여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게 하였으며, 나아가 지자체 및 국민연금공단지사(전국106개소)와 협업하여 거주불명 등록된 어르신까지 발굴해서 안내하는 등 기초연금 수급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어느덧 기초연금도입 1주년을 맞아, 기초연금이 지난 시절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국가발전과 자식 뒷바라지에는 헌신하였으나 정작 본인의 노후는 잘 챙기지 못하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보답이 되고, 현재 노인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후 소득보장의 기본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국민연금공단 은평지사장 박희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4길 5, 2층(역촌동 35-68)  |  대표전화 : 02)389-2700  |  팩스 : 02)388-4979  |  메일 : woosung311@hanmail.net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다 1011  |  발행인·대표이사 : 김우성  |  인쇄인 : 김용휴  |  고문변호사 : 오창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우성
본지는 (사)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이며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신문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한다.
Copyright © 2022 은평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