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은평구협의회(회장 전우대⦁이하 민주평통)는 제17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7월 29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개최,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민주평통 은평구협의회 출범에는 민주평통 대행 기관장인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이미경, 이재오 국회의원과 김제남 국회의원, 장창익 구의회 의장, 김상환 새누리 은평갑 당협위원장, 고연호 은평을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과 김용준 은평소방서장 등 평통 위원 등 2백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전우대 민주평통 은평구협의회장은 “17기 자문위원회는 2017년 6월30일까지의 임기로 통일운동을 모아 큰 통일운동을 이루고 큰 통일운동이 통일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8천만의 숙원과 민족의 대통합을 이루고 미래가 약속되며 국가적 대도약이 성취되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통일이 될 것이라는 신념으로 통일운동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우대 회장은 또 “16기 사업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소식지 ‘통일로’ 발행과 ‘통일한마당’ 사업을 비롯, ‘사랑의 온기나누기’ 행사를 펼쳐 지역 내의 저소득층 주민과 북한 이탈주민의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통일 운동을 활성화 시키겠다.” 통일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17기 민주평통 은평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지난 16기 보다 9명이 증가한 152명이 위촉되었으며 협의회장으로 16기 회장인 전우대회장이 17기에도 연임되어 2017년 6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편, 민주평통 은평구협의회는 지난 16기에 전국 최우수 협의회로 의장인 대통령의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17기 임원을 확정하는 한편, 올 사업예산을 비롯한 사추진 업 등을 확정지었다.

▲방소라 1지회 총무와 신봉규 협의회 총무가 17기 출범식에서 자문위원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